'당일 7이닝+34이닝 연속 무실점' 괴력 호투 펼친 네일, KIA 분위기 반등 짊어졌다

'당일 7이닝+34이닝 연속 무실점' 괴력 호투 펼친 네일, KIA 분위기 반등 짊어졌다

天花 0 2
KIA 선발 제임스 네일.

(MHN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인 제임스 네일의 무실점 쾌투와 변우혁 3타점에 힘입어 승리를 수확했다.

KIA는 지난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날 선발로 나선 네일은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탈심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또 이 날 투구로 네일은 지난해 8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선발 등판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34이닝으로 늘렸다. 여기에 변우혁이 혼자 3타점을 올려 점수를 쓸어담았다. 

1회 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네일은 2회에도 강민호의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김영웅을 땅볼, 박병호를 뜬공으로 틀어막으며 실점을 막아냈다.



3회 초에는 3루수 변우혁이 포구 실책을 범했지만 실점은 면했다. 3회 말 볼넷 3개로 만루가 만들어지고 변우혁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2점을 추가했다. 이후로도 실점은 없었고 네일은 7회 초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빛냈다. 이후 조상우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물러났다. KIA 불펜도 9회 정해영의 위기를 제외하면 점수를 대체로 잘 지켜내며 뒷문을 잘 틀어막고 힘을 실었다. 

이 날 역투로 네일은 시즌 첫 QS+ 기록이자 시즌 첫 선발승을 올렸다.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순간이었다. 



경기 후 네일은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아주 좋고 신체적 느낌도 좋다"며 "연속 이닝 무실점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오늘 같은 경우도 위기가 좀 있었지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KIA는 현재 김도영과 박찬호, 김선빈의 부상으로 인해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은 상황이다.

팀은 현재 디펜딩챔피언 타이틀에 걸맞는 성적을 챙기지 못해 팬들의 비난에도 직면했다. '에이스' 네일은 위기 상황에서 소방수로 등판해 분위기 반전이라는 무거운 임무를 받았고, 또 성공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네일이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오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며 "제1 선발투수다운 투구였다"고 호평했다. 또 "타선에서는 이우성과 변우혁 활약이 돋보였다"고 박수를 보냈다.

KIA는 4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선발은 양현종이다. LG는 최근 8연승 도전이 끊어졌지만 전날 다시 KT를 상대로 5-1 대승을 챙겼다.

사진=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권수연 기자 kwh902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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