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삼진 페이스' 홈런왕 부진 심상치 않다, 1년만에 삼진왕 대굴욕 쓰나 [MD수원]

존잘남 '192삼진 페이스' 홈런왕 부진 심상치 않다, 1년만에 삼진왕 대굴욕 쓰나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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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NC 데이비슨이 1-4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수원=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이러다 홈런왕이 삼진왕이 될 모양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좀처럼 공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타격 부진이 심상치 않다.

데이비슨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하고 경기에서 빠졌다.

전날(8일)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당한 데이비슨은 이날도 계속 삼진만 당했다.

첫 타석을 보자.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 헤이수스를 만난 데이비슨은 초구 직구에 헛스윙, 2구째 볼을 지켜봤다. 다시 3구째 직구에 헛스윙, 4구째 볼, 그리고 5구째 직구에 헛스윙을 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5구 연속 직구가 들어왔지만 좀처럼 배트에 맞추질 못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슬라이더가 들어왔지만 지켜봤다. 3구째 직구엔 파울을 쳤다. 그리고 또 한 번 직구가 들어왔지만 헛스윙 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무려 6타석 연속 아예 컨택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호준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3회말 시작과 동시에 데이비슨 대신 서호철을 투입했다. 부상은 아니었다. 문책성 교체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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