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이 승부처 장악’ 동수중, 효성중에 연장 접전 끝 신승

‘박초이 승부처 장악’ 동수중, 효성중에 연장 접전 끝 신승

현대티비 0 2



박초이(173cm, F)가 승부처를 장악한 동수중이 힘겹게 웃었다.

동수중은 1일 경남 통영 경상대해양과학대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5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중부 예선 첫 날 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59-54, 효성중에 신승을 거뒀다.

동수중은 공격의 핵 박초이(30점 11리바운드 4스틸 3점슛 3개)가 내외곽을 오가며 맹위를 떨쳤고, 이아인(16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8스틸 3점슛 2개)도 제 몫을 해냈다.

박초이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리드(19-10)를 잡은 동수중은 4쿼터 들어 상대의 파상공세에 밀리며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51-51, 연장으로 향한 동수중은 경기 막판 박초이가 승부처를 장악,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효성중은 박지은(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필두로 유다혜(175cm, F)가 홀로 33리바운드(15점)를 걷어냈으나, 상대 주포 박초이를 봉쇄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승리한 동수중은 수원제일중과 함께 B조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경기선 수원제일중이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조가율(2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앞세워 동주여중을 89-46으로 완파했다. 2쿼터부터 공격 엔진이 불을 뿜은 수원제일중은 전하연(173cm, F)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9리바운드 4스틸)을 쓸어 담으며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동주여중은 지서윤(19점 3리바운드 3스틸 3점슛 3개)과 김세원(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이 제 몫을 해냈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턱없이 부족했다.

앞서 펼쳐진 A조 경기선 구미중, 숙명여중이 승전보를 전했다.

명서희(20점 3어시스트 4스틸)를 필두로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구미중은 21개의 스틸을 솎아내며 연암중을 68-59로 눌렀고, 숙명여중은 엔트리 전원이 득점과 리바운드에 가세, 숙명여중이 전주기전중을 81-32로 대파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예선전*
동수중 59(19-10, 12-11, 13-9, 7-21, 8-3)54 효성중
수원제일중 89(16-12, 23-11, 29-12, 21-11)46 동주여중
구미중 68(18-18, 24-13, 7-15, 19-13)59 연암중
숙명여중 81(21-2, 22-9, 22-10, 16-11)32 전주기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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