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정관장 사령탑 선임…17년 만의 안양 컴백

유도훈 감독, 정관장 사령탑 선임…17년 만의 안양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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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 정관장 제공
유도훈 감독이 17년 만에 안양으로 돌아왔다.

프로농구 정관장은 29일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정관장은 김상식 감독과 계약기간 만료 후 결별을 결정했다.

유도훈 감독은 2007년 1월 정관장(당시 KT&G)에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2008년 5월까지 한 시즌 반을 지휘하면서 2007-2008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전자랜드와 한국가스공사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갔고, 2022-2023시즌 후 현장을 떠났다.

정규리그 통산 403승(4위), 플레이오프 29승(7위)을 거둔 베테랑 사령탑이다. 정관장은 "최근까지 몽고 프로리그 단기 인스트럭터로도 활동하며 현지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17년 만의 안양 복귀, 3년 만의 현장 복귀다.

정관장은 "특히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에 역량을 기울였다. 이번 시즌부터 D리그 참가를 결정한 것도 선수 육성에 강점을 보유한 유도훈 감독을 영입한 배경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유도훈 감독은 "감독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 안양 팬덤의 눈높이에 맞는 팀 성적과 과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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