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7위 점프

김효주,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7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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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연합뉴스
김효주가 세계랭킹 7위로 점프했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세계랭킹 13위에서 무려 6계단 올라섰다.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 효과다. 김효주는 28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3월25일 랭킹은 30위였지만, 포드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20위권 내로 진입했고,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10위권 내로 들어왔다. 지난해 5월 이후 첫 톱10 진입이다.

김효주의 톱10 진입과 함께 지난주 단 한 명도 톱10에 들지 못했던 수모도 씻었다. 한국 여자 골프는 지난주 전원 세계랭킹 10위 밖으로 밀렸다. 2006년 6월 둘째 주 이후 처음이었다.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6위 고진영도 세계랭킹 11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유해란이 12위를 유지했고, 양희영이 17위, 윤이나가 23위, 김아림이 29위, 임진희가 34위, 신지애가 37위, 김세영이 41위로 조금씩 랭킹이 떨어졌다. 최혜진은 4계단 오른 43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선수들 가운데는 이예원이 45위로 가장 위에 자리했다. 이어 황유민이 50위, 김수지가 54위, 박지영이 56위, 마다솜이 59위를 기록했고,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은 112위가 됐다.

세계랭킹 1~3위는 변화가 없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이다.

다만 인뤄닝(중국)이 6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릴리아 부(미국)와 해나 그린(호주)이 1계단씩 내려앉았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사이고 마오는 24계단 점프한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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