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에 찾아온 릴라드 부상 악재…3년 연속 1라운드 탈락 위기

밀워키에 찾아온 릴라드 부상 악재…3년 연속 1라운드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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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이탈한 밀워키 벅스 대미안 릴라드. 연합뉴스
밀워키 벅스에 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밀워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홈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03-129로 졌다. 이로써 밀워커는 1승3패를 기록, 탈락 위기에 놓였다.

특히 4차전에서 대미안 릴라드가 쓰러지며 눈물을 흘렸다.

릴라드는 플레이오프 전 오른쪽 종아리 심부정맥혈전증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26일 2차전을 통해 복귀했고, 밀워키도 원정 2연패 후 홈 3차전 승리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릴라드가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1쿼터 시작 5분 만에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코트에 서지 못했다. 5차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밀워키의 닥 리버스 감독은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좋은 상태가 아니다. 릴라드는 팀을 위해 돌아오려고 했다. 그저 안쓰러웠다"고 설명했다.

릴라드의 갑작스러운 이탈과 함께 4차전도 내줬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8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인디애나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17점에 15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고, 마일스 터너가 23점, 앤드류 넴하드가 20점을 올렸다. 총 8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3시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밀워키는 2020-2021시즌 지난 두 시즌 MVP였던 아데토쿤포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1-2022시즌 크리스 미들턴의 부상으로 2라운드 탈락했고, 2022-2023시즌 1번 시드를 받고도 마이애미 히트에 잡혀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지난 시즌에도 3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아데토쿤보와 릴라드의 부상이 겹치면서 인디애나에 1라운드 업셋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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