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도, 클래스도, 별명도 영원!' '소년장사' 최정, KBO '전인미답' 500호 홈런 눈앞...2025 늦깎이 시즌 첫 타석서 496호 '쾅'

'폼도, 클래스도, 별명도 영원!' '소년장사' 최정, KBO '전인미답' 500호 홈런 눈앞...2025 늦깎이 시즌 첫 타…

현대티비 0 1

최정이 2일 복귀전에서 투런포를 터뜨리고 있다.그는 '소년장사’라 불렸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아 인천SSG의 전신인 인천SK 와이번스에 입단한 그는 데뷔 2년차인 2006시즌에 홈런 12개를 기록하며 '소년장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꾸준함의 대명사가 됐다.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우며 KBO 개인 통산 최다 홈런 보유자가 됐다.
2024년 4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5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이인복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국민타자' 이승엽의 467개 기록을 깬 것이다.

SSG 랜더스의 최정이 그다.

그는 홈런포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5회를 이끌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베테랑 내야수 최정이 뒤늦은 자신만의 개막전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랬던 최정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그동안 결장했다.

마침내 복귀한 2일 그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1회초 1사 1루에서 LG 선발 손주영의 5구째 몸쪽 높은 직구를 공략,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1호 투런 아치를 그렸다. 복귀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프로 통산 496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이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 SSG는 LG를 2-1로 물리쳤다.

최정은 이제 4개만 더 치면 KBO리그 역대 최초의 500홈런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야구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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