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간을 보낸 한국가스공사, 더 높은 곳을 원한다

창단 후 최고 성적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창단했다. 창단했지만, 기존 인천 전자랜드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와 함께했다. 그러면서 6위를 기록했다.
이후 2시즌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에는 달랐다. 5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창단 후 가장 높은 위치에 머무르게 됐다. 또, 이른 시간 순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섰다.
# 돌풍을 일으킨 한국가스공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전까지만 해도 하위권으로 예상됐다. 객관적인 전력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즌 개막 이후 돌풍을 일으켰다. 강한 압박과 빠른 트렌지션 공격을 주로 삼았다. 그러면서 상위권으로 올라갔다.
위기도 있었다. 특히 시즌 막판 연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를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6라운드에서 연승을 기록. 결국은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목표로 삼았던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노리고 있다.
# 플레이오프 대비에 나선 한국가스공사, 김낙현의 부활이 반갑다
정규시즌이 남은 시점에서 한국가스공사는 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섰다. 기존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했다. 그러면서 김낙현(184cm, G)을 필두로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김낙현의 컨디션이었다. 김낙현은 더 많은 공격 기회와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그러면서 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평균 12점을 기록. 슈팅에서도 자신감을 선보였다.
다만 2옵션 외국인 선수인 유수 은도예(211cm, C)가 결장하게 됐다. 이를 메워야 하는 한국가스공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2024~2025 6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108.2 (5위)
2. DEFRTG : 99.4 (10위)
3. NETRTG : 8.8 (1위)
4. TS(%) : 52.5 (7위)
5. AST(%) : 70.5 (1위)
6. AST/TO : 2.1 (1위)
7. ORB(%) : 33.2 (3위)
8. DRB(%) : 71.6 (5위)
9. PACE : 72.2 (8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