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왜 올렸어?” 김혜성 연이틀 선발 제외에 다저팬 ‘부글부글’

“이럴거면 왜 올렸어?” 김혜성 연이틀 선발 제외에 다저팬 ‘부글부글’

현대티비 0 1

LA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팬심은 이를 반기지 않는 모습이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콜업된 그는 9회말 수비에 교체로 투입됐지만, 타석은 소화하지 않았다. 이날도 시작은 벤치다.

김혜성은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벳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 마이클 콘포르토(좌익수) 오스틴 반스(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선발은 더스틴 메이.

팬들은 김혜성이 이틀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지자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다저스 공식 X 계정의 이날 선발 라인업을 소개하는 포스팅에는 “왜 김혜성을 올렸냐?” “김혜성을 올린 이유가 뭐냐?” “김혜성은 어디에 있는가?” 등의 답글들이 달렸다.

한 팬은 “왜 김혜성을 올려놓고 앉혀놓는가? 김혜성이 중견수로 가고 키케가 2루수로 가야한다. 테오스카와 파헤스가 코너 외야로 가고 콘포르토를 벤치로 보내야한다. 아주 쉬운 일”이라는 대안까지 제시했다.

이 팬의 글에서 볼 수 있듯, 다저팬들이 김혜성을 선발 기용하지 않는 것에 분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콘포르토에 있다.

현재 콘포르토는 다저팬들의 분노의 화살을 한몸에 맞고 있다. 이번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0.144 출루율 0.291 장타율 0.247의 참담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결과다.

나아지는 조짐이라도 보이면 비난이 조금 덜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그 반대다. 최근 7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다. 29타수 무안타의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다.

한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혜성이 벤치에서 시작하지만 몇 차례 선발 출전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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