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반 3실점→간신히 3-3 만들어...충북청주와 무승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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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전은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충북청주와 수원 삼성은 4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
충북청주는 이승환, 홍준호, 전현병, 이창훈, 이강한, 서재원, 김선민, 김영환, 여승원, 가브리엘, 페드로가 선발 출전했다.
수원은 양형모, 이기제, 고종현, 권완규, 이건희, 이규성, 김지현, 최영준, 브루노 실바, 일류첸코, 세라핌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충북청주 폭발! 전반 3득점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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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는 시작과 함께 전현병이 부상으로 빠져 윤석영을 투입했다. 충북청주는 시작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6분 이강한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10분 페드로 슈팅도 막혔다. 전반 18분 페드로가 골을 터트리면서 충북청주가 앞서갔다.
충북청주의 공세는 매서웠다. 수원은 아예 공격 작업을 만들지 못헀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창훈 골이 나오면서 2-0이 됐다. 수원은 반격을 했다. 전반 31분 브루노 실바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김지현이 골을 기록했다. 전반 36분 이건희 패스를 받고 김지현이 골을 기록했다. 전반 38분 가브리엘이 골을 넣으면서 충북청주가 차이를 벌렸다.
수원은 다시 기세를 높였다. 전반 42분 김지현, 전반 44분 세라핌이 슈팅을 했는데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은 충북청주의 3-1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전] 일류첸코-권완규 연속 득점...3-3 무승부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세라핌을 내보내고 박승수를 넣었다. 충북청주는 서재원 대신 김병오를 추가했다. 후반 3분 이건희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수원은 전반과 달리 공격을 계속해서 가했다. 후반 9분 브루노 실바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권완규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15분 이규성 코너킥을 득점으로 보냈다. 후반 18분 수원은 이건희, 김지현 대신 정동윤, 김현을 넣었다. 수원은 역전을 위해 노력했다. 후반 23분 박승수 슈팅이 나왔는데 막혔다. 수원은 후반 28분 이민혁을 추가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34분 고종현 대신 조윤성을 투입해 수비에 변화를 줬다.
수원이 밀어붙였다. 후반 42분 이민혁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충북청주는 좋은 기회를 놓쳤다. 후반 44분 김병오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충북청주(3) : 페드로(전반 18분), 이창훈(전반 25분), 가브리엘(전반 38분)
수원 삼성(3) : 김지현(전반 36분), 일류첸코(후반 3분), 권완규(후반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