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대전 여름 대규모 투자? 사실 아닙니다"

황선홍 감독 "대전 여름 대규모 투자? 사실 아닙니다"

현대티비 0 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황선홍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 대규모 투자설을 부인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은 3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23점(7승 2무 2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안양은 승점 15점(5승 6패)을 획득해 6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이창근, 박규현, 안톤, 임종은, 김문환, 강윤성, 밥신, 김현오, 김현욱, 주민규, 켈빈이 선발 출전한다. 이준서, 김현우, 아론, 박진성, 이준규, 김인균, 신상은, 김준범, 구텍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안양은 좋은 팀이고 탄탄하다.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다. 선두를 수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최선을 다해서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하 황선홍 감독 사전 기자회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윤도영이 빠지고 김현오가 선발이다.

김현오는 투입 타이밍을 보고 있던 선수다. 홈 경기 때 데뷔를 시키려고 했다. 현재 윤도영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 밖에서 경기를 바라볼 필요도 있다. 윤도영과 이야기가 된 부분이다.

-김현오에게 기대하는 점은?

재능이 있다.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공격수다. 정식 경기가 나타날지는 봐야 한다. 주변 도움도 중요하나 본인이 잘 풀어야 한다. 아직 어린 선수라 패기를 가지고 했으면 한다. 파괴력적인 부분이 기대가 된다. 상대 부담을 줄 수 있는 액션이 기대가 된다. 얌전한 게 플레이하지 않을 것이다.

-안양 대응법은?

모따도 좋고 박정훈, 마테우스도 괜찮다. 고정적으로 선수들이 나와 유대감, 소속감은 좋을 것이다. 상당히 좋은 팀이라 승부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 대 팀에서 밀리면 위협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구텍, 켈빈에게 기대하는 바는?

켈빈은 시스템적으로 기대하는 바를 잘 수행하고 있다. 구텍도 흐름을 살려줘야 하는데 오늘은 벤치다. 5월에 경기가 많아서 뛸 수 있을 거라고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주민규가 득점을 잘하고 있어 큰 불만은 없다고 하더라. 구텍은 여러 방면에서 꼭 필요한 선수다.

-대전이 여름에 큰 돈을 쓴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이 아니다. 선수도 제한적이고 비싸 대규모 투자는 쉽지 않다. 여름에 나가는 선수들 누수만 메울 수 있다면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매물이 쉽지 않다. 상대 팀이 보내주지도 않을 것이다. 몸값도 비싸고 해서 고민이 많다. 마음 속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 많으나 쉽지 않다. 대대적으로 큰 돈을 쓴다? 쉽지 않을 것이다.

-5월에 8경기를 치른다. 기회가 많이 돌아갈 것 같은데

잔류군 선수들 연습 경기도 지켜보고 하고 있다. 가치는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이다. 기회를 주고 싶어도 컨디션이 안 좋으면 어쩔 수 없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면 바로 쓰려고 한다. 내부적으로 전쟁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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