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훈련은 한다"...손흥민, 웨스트햄전도 부상 결장→유로파 4강 2차전은 동행할까?

"개인 훈련은 한다"...손흥민, 웨스트햄전도 부상 결장→유로파 4강 2차전은 동행할까?

현대티비 0 1

사진=TNT 스포츠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선 분명 빠질 예정이다. 보되/글림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선 나올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와 손흥민 상태를 언급했다. 흥민은 지난 울버햄튼전부터 결장했다. 프랑크푸르트와 UEL 8강 2차전에서도 결장했고 리그 경기에서도 계속 빠졌다.

지난 보되/글림트와 4강 1차전에서도 관중으로 참석했다. 팀이 3-1로 이기자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은 주말 열리는 웨스트햄전에 큰 힘을 쏟을 여력이 없다. 보되/글림트와 2차전을 준비 중인데 손흥민 출전 여부가 관심이 쏠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개인 훈련을 하고 있고 그라운드에서 매일 뛰며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목요일에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부상 전문가 라지팔 브라르 박사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 말을 들어보면 손흥민은 아직 회복 중이다. 아직 경기에 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최대한 회복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아직 팀 훈련에 복귀를 하지 않은 건 일주일 정도 지켜봐야 한다는 뜻이다. 일단 주말 경기는 뛰지 않고 2차전 출전 여부는 봐야 한다"고 말했다.

무리해서 웨스트햄전에 데려올 이유는 없으나 2차전은 생각해야 한다. 보되/글림트에 2점차 리드를 하고 있어도 2차전은 원정이며 히샬리송, 마티스 텔 등 손흥민 대체로 나온 공격수들이 모두 부진하다. 선발은 아니더라도 벤치에 들어가 옵션 역할을 한다면 토트넘에 확실한 힘이 될 수 있다.



'스퍼스 웹'은 "보되/글림트와 2차전에서 손흥민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나 명단에 포함돼 벤치에는 앉을 것으로 보인다. 텔 혹은 윌슨 오도베르가 좌측 공격수로 나설 것이다. 히샬리송도 있지만 보되/글림트 홈 구장이 인조잔디인 걸 고려하면 부상 위험도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루카스 베리발은 시즌 아웃 부상이 확인됐고 도미닉 솔란케, 제임스 매디슨 몸 상태는 심각하지 않으나 당장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가 여전히 있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신경이 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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