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경기 연속 결장...토트넘은 또 승리 실패! 오도베르 선제골에도 웨스트햄과 1-1 무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 홋스퍼는 연패는 끝냈지만 또 못 이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16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웨스트햄은 알폰소 아레올라, 장-클레어 토디보, 막시밀리안 킬먼, 아론 크레스웰, 아론 완-비사카, 에메르송 팔미에리, 루카스 파케타, 토마스 수첵, 모하메드 쿠두스, 재로드 보웬,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벤 데이비스, 케빈 단소, 아치 그레이, 제드 스펜스,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데얀 쿨루셉스키, 윌슨 도오베르, 히샬리송, 마티스 텔이 선발로 나섰다. 브레넌 존슨, 마이키 무어, 로드리고 벤탄쿠르,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니티 우도기, 페드로 포로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빠졌다.
[경기내용]
시작부터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전반 14분 텔이 공을 끌고 와 오도베르에게 줬다. 오도베르가 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이 앞서갔다. 웨스트햄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28분 완-비사카가 보낸 패스를 보웬이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웨스트햄도 토트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 40분 오랜만에 히샬리송이 전진해 패스를 보냈는데 중앙에서 선수가 없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에도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11분 히샬리송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13분엔 보웬 슈팅이 빗나갔다. 후반 16분 비수마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토트넘은 후반 23분 마이키 무어를 넣고 히샬리송을 뺐다. 후반 26분 퓔크루트 헤더는 골문 위로 벗어낫다.
웨스트햄은 후반 36분 에반 퍼거슨을 넣었고 블라디미르 쿠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카를로스 솔레르까지 투입했다. 후반 37분 보웬 슈팅은 막혔다. 후반 41분 킬먼 헤더도 득점에 실패했다. 웨스트햄은 후반 43분 부상을 당한 크레스웰을 빼고 콘스탄티누스 마브로파노스를 넣었다.
웨스트햄이 막판까지 두들겼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워드-프라우스 슈팅은 막혔다. 종료 직전 워드-프라우스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 : 재로드 보웬(전반 28분)
토트넘 홋스퍼(1) : 윌슨 오도베르(전반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