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양구군청·사진)을 비롯해 강원역사들이 안방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환은 28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96㎏급에 출전해 인상 145㎏, 용상 201㎏, 합계 346㎏을 기록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같은날 남자 일반부 73㎏급에 출전한 이창호(양구군청)는 인상 126㎏, 용상 156㎏, 합계 282㎏으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여자 일반부 59㎏급 이연화(양구군청)도 인상 83㎏, 용상 95㎏, 합계 178㎏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9일 오전 남자 109㎏급과 109㎏ 이상급과 여자 87㎏급, 87㎏ 이상급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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