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스널' 부활하나...리버풀 레전드, "맨시티·뉴캐슬이 추월할 듯"

'4스널' 부활하나...리버풀 레전드, "맨시티·뉴캐슬이 추월할 듯"

현대티비 0 2



제이미 캐러거가 아스널의 리그 최종 순위를 4위로 예측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캐러거가 아스널이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에 간신히 성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6무 2패만을 거두며 1위 리버풀과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기에 접어들자 부상 선수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설상가상 '핵심' 부카요 사카마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텼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미켈 메리노를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활용하면서 공백을 채웠다. 다만 브라이턴, 노팅엄 포레스트 등 반드시 잡아야 했던 팀들과 연달아 비겼고, 웨스트햄에게 패하며 우승의 끈을 놓아줘야 했다.



특히 4월 성적은 아쉽기만 하다. 아스널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에 그쳤다. 정상적으로 다 이겼더라면 15점을 쌓았어야 했으나, 6점만을 획득했다. 9점 가까이 승점을 잃은 셈이었다.

유독 이번 시즌 아스널은 경기에서 리드를 잡고도 승리하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매체에 따르면 올 시즌 리드하고 있던 경기에서 승리를 지키지 못해 잃은 승점이 총 21점이다. 이는 2019-20시즌과 함께 구단 역사상 최악의 기록이다.

아스널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가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추격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아스널이 UCL 진출권 확보조차 장담할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오가는 중이다.



리버풀 레전드인 캐러거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나는 여전히 뉴캐슬과 맨시티가 아스널을 추월할 수 있다고 본다. 지금 아스널은 UCL 일정에 집중해야 한다. 잔여 리그 경기는 안필드 원정과 뉴캐슬과의 경기가 남아 있다. 정말 흥미로운 UCL 진출권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캐러거가 예측한 것처럼 맨시티와 뉴캐슬이 아스널을 추월할 경우, 아스널의 최종 리그 순위는 '4위'로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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