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멀티골' 쿠두스, 아르테타 감독이 부른다..."바이아웃 1,600억"

'한국전 멀티골' 쿠두스, 아르테타 감독이 부른다..."바이아웃 1,600억"

현대티비 0 1

사진=365 스코어

모하메드 쿠두스가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쿠두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아스널은 오랫동안 쿠두스를 지켜보고 있었다. 올여름 이적시장 영입 목록에 쿠두스의 이름이 추가됐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인 쿠두스는 가나 대표팀 미드필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선수가 가진 장점이 많다. 기본적으로 발 기술이 좋아 드리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왼발 잡이라 우측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위협적이다.

쿠두스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아약스 시절이었다. 2020-21시즌 FC노르셸란을 떠나 아약스에 입단했다. 다만 입단 초기에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그저 교체 자원에 불과했다. 2022-23시즌에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주전 자원으로 활약했다. 해당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18골 6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에 입단했다. 영국 무대 적응은 시간문제였다. 곧바로 팀의 핵심 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내기 시작했다. 첫 시즌 기록은 45경기 14골 6도움. 프리미어리그(PL) 데뷔 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활약이었다.

올 시즌에는 기세가 다소 꺾였다. 쿠두스는 현재까지 32경기에 나서 4골과 3도움에 그쳤다. 특히 경기 도중 상대와 충돌하며 징계까지 받은 바 있다. 지난 리그 8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후반 37분 쿠두스는 미키 반 더 벤과 충돌했다. 이후 분을 참지 못하고 반 더 벤의 얼굴을 강하게 밀쳤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파페 사르의 얼굴도 가격했다.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쿠두스에게 5경기 출전 징계를 부여했다.

최근 부진한 활약에도 쿠두스를 원하는 팀이 있다. 바로 아스널이다. 쿠두스를 영입해 공격의 깊이를 더하고자 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널은 측면 공격 자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력 누수가 컸다"라고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자원이다. 매체는 "쿠두스는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적 요구에 잘 맞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쿠두스와 웨스트햄 간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팀토크'는 "쿠두스의 바이아웃은 8,5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다. 웨스트햄은 이적 협상에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우선 아스널은 바이아웃보다 낮은 이적료를 제시할 생각이다. '피차헤스'는 "아스널은 쿠두스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101억 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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