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위' 아스널, 드디어 지갑 연다…레알 FW 영입에 '1,600억' 투자 예정

'리그 2위' 아스널, 드디어 지갑 연다…레알 FW 영입에 '1,600억' 투자 예정

현대티비 0 50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글자 크기 변경
사진=now arsenal

아스널이 호드리구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윙어 자원 영입을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선수들 가운데 호드리구가 영입 대상에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말 그대로 '0입'. 아무런 선수도 데려오지 못했다. 올리 왓킨스, 벤자민 세스코 등 여러 선수들이 레이더망에 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영입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아스널 팬들은 불만을 강하게 표출했고, 현지 매체들도 비판에 가담했다.

선수 영입 실패는 곧 후폭풍으로 이어졌다.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 등 공격 자원들이 대거 부상을 당했기 때문. 어쩔 수 없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미켈 메리노를 최전방 공격수로 사용할 정도였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해 돈을 아낀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벌써부터 현지에서는 아스널이 다가오는 여름에 엄청난 투자를 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보강해야할 부분은 공격진이다. 아직 제주스, 하베르츠 등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백업 자원의 깊이를 더해줄 공격수가 필요하다.



호드리구가 아스널의 영입 대상에 포함됐다. 2001년생인 호드리구는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다. 과거 그는 자국의 산투스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산투스를 떠나 레알에 입단했다. 잠재성은 뛰어났으나, 1군에서의 경쟁력은 증명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 리그 2골, 이듬해에도 리그 1골로 부진했다.

그러나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호드리구는 성장을 거듭했고,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포텐이 터졌다. 해당 시즌 공식전 57경기 19골 10도움을 몰아치며 주전 자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51경기 17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3경기 5골 2도움을 올리며 UCL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다소 입지가 흔들렸다. 당장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팀 내 중요성이 어마무시했지만,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로 인해 입지가 줄어들었다. 매체는 "호드리구는 자신의 중요성이 줄어든 것에 대해 속상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를 알아채린 아스널이 호드리구를 영입하고자 한다. 걸림돌은 금액이다. 레알은 호드리구를 저렴한 가격에 내줄 생각이 없다. 매체는 "호드리구는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따라서 레알이 헐값에 내줄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이적료는 최소 1억 유로(약 1,590억 원)다"라고 주장했다.

비싼 이적료에도 영입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라고 설명했다.

Comments

0 Comments
패널분석

스파이크몬스터
198승96패

Swanson
0승0패

픽뭉치
69승19패

FREDDY
0승0패

라볼피아나
88승29패

픽몬스터
36승11패

라멜로볼
80승45패

로키
32승13패

Datagirl
0승0패
펼치기 팀순위
펼치기 회원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