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이강인, '스페셜 원'이 부른다…"무리뉴 감독의 '승부수' 카드"

'초대박!' 이강인, '스페셜 원'이 부른다…"무리뉴 감독의 '승부수' 카드"

현대티비 0 1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강인 영입을 원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1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은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계약 기간이 3년 남은 상황에서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 몇몇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 상황을 활용해 이강인 영입이라는 '승부수' 카드를 던지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이강인의 입지가 불안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한 이후 거의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엔리케 감독은 주로 흐비차를 좌측 윙어로 기용하면서 바르콜라와 우스만 뎀벨레를 각각 우측 윙어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변경시켰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주 포지션 경쟁자가 늘어난 셈이었다. 기존에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을 당시, 바르콜라는 좌측 윙어로 함께 출전했다. 그러나 흐비차의 영향으로 바르콜라가 이강인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강인은 미드필더로도 소화 가능하지만 주앙 네베스와 데지레 두에,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넘기에는 무리였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어느 한 곳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측면 윙어까지 전 포지션에 기용했다. 뿐만 아니라 가짜 9번 역할도 부여했다.

좋게 포장하면 이강인의 멀티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아무 자리에 막 갖다 쓰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선수 본인의 출전 시간을 고려하면 이는 불리하게 작용됐다. 당장 올 시즌 출전 시간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강인은 리그 28경기에 출전 가운데 선발로 나선 횟수는 17회였다. 출전 시간은 1,530분에 불과했다. 설상가상 올해 2월부터는 완전히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특히 3월은 심각했다. 이강인은 3월 모든 대회를 포함해 99분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강인은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출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이강인 카드를 잘 사용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출전한 경기는 지난 3월 리버풀과의 UCL 16강 2차전이었다. 그때도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막바지에 교체로 투입돼 19분을 소화했다. 이후 8강 1, 2차전과 준결승 1차전까지 모두 결장했다.

이제는 팀을 떠나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지금까지 이강인과 연결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아스톤 빌라, 에버턴이다.

여기에 더해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까지 연결됐다.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 무대에서 나름 '명문'팀이며, 현재 1위 갈라타사라이에 이어 리그 2위(승점 75)에 위치하고 있다. 에딘 제코, 두산 타디치, 유세프 엔 네시리, 알랑 생-막시맹 등이 뛰고 있다. 그런데 '빅이어'를 들고 싶은 이강인이 과연 이적에 응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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