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맨유 타겟 'ST', 모예스 감독도 러브콜 "우리도 관심이 있어"

인기 폭발! 맨유 타겟 'ST', 모예스 감독도 러브콜 "우리도 관심이 있어"

현대티비 0 4

사진=365 스코어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리암 델랍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인 'utddistrict'는 3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델랍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델랍은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버턴 또한 델랍을 데려오고 싶은 구단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여름 맨유는 대대적인 선수 개편에 들어갈 전망이다. 앞서 10명 이상의 선수를 매각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조니 에반스, 톰 히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베테랑들도 예외없다. 뿐만 아니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비롯해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제이든 산초 모두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나가는 선수가 있다면, 들어오는 선수도 있어야 하는 법. 현재 맨유는 공격 자원들을 살펴보고 있다. 올 시즌 맨유가 부진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창이 무뎠기 때문.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의 골 생산력은 최악에 가까웠다. 두 선수는 합해 리그 7골에 그쳤다. 맨유 팬들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우선 1호 영입으로 마테우스 쿠냐가 거론되고 있다. 이미 앞서 현지 매체서는 쿠냐의 맨유행이 가까워졌음을 연이어 보도했다. 선수 본인도 맨유로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쿠냐에 이어 또 다른 선수도 영입 대상에 포함됐다. 바로 델랍. 2003년생인 그는 잉글랜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놀랍게도 맨체스터 시티의 유스 출신으로 구단 연령별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했다. 하지만 1군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이후 스토크 시티, 프레스턴 노스 엔드, 헐시티 등 주로 하부리그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로 승격한 입스위치 타운으로 이적했다. 이적은 신의 한 수 였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을 차지했고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 델랍은 현재까지 리그 37경기에서 12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비록 팀은 1시즌 만에 강등이 확정됐지만, 델랍의 활약만큼은 눈부셨다.

잉글랜드 전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앨런 시어러는 델랍에 대해 "빅클럽들은 델랍을 주목해야 한다. 그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나는 델랍이 맨유, 첼시와 같은 클럽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맨유 공격진 그 누구보다 델랍이 훨씬 낫다"라며 칭찬했다.



델랍과 입스위치 간의 계약에는 방출 조항이 있다. 만약 팀이 강등될 경우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것. 앞서 입스위치의 강등이 확정됐기에 바이아웃 조항 발동은 시간문제다. 금액도 저렴하다.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금액은 3,000만 파운드(약 570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벌써부터 맨유를 비롯해 첼시, 아스널,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 빅클럽들이 대기표를 뽑고 있다. 여기에 더해 에버턴까지 가세한 상황. 심지어 모예스 감독이 직접 나서 델랍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모예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델랍은 확실히 우리가 관심을 가질 선수다"라며 델랍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하지만 애써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모예스 감독은 "델랍이 선택할 구단은 우리가 아닐 것이다. 아마도 더 큰 구단들이 델랍을 데려오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소 포기한 듯한 발언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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