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하나의 가족이야"…알바레스, '언해피' 로메로에 러브콜 보냈다

"여기는 하나의 가족이야"…알바레스, '언해피' 로메로에 러브콜 보냈다

현대티비 0 2

사진=토크 스포츠

훌리안 알바레스가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월드 사커 토크'는 5일(한국시간) "알바레스가 아르헨티나 동료인 로메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기정사실화됐다. 올 시즌 초반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구단 의료진과 불화설까지 휩싸였다. 이미 새 행선지로 아틀레티코가 유력하다. 매체는 "로메로의 계약은 2년밖에 남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이적설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본인 스스로 라리가 무대의 열망을 드러냈다. 최근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나면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한다. 솔직히 아직 에이전트랑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뭐든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항상 성장하고 싶다. 계속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내가 가고 싶은 리그는 스페인 라리가다. 솔직히 정말 거기서 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통화하기까지 했다. '트리뷰나'는 "시메오네 감독이 로메로와 이적과 관련해 통화를 나눴다. 양 구단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로메로는 이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간이 점차 흐르자 구두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이적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그는 아틀레티코와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1년 연장 조항을 삽입하기로 합의를 맺었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더해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알바레스까지 나섰다. '월드 사커 토크'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최근 스페인 '아스'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로메로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로메로가 여기에 온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하나의 가족이다. 프리미어리그(PL)보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분위기와 훨씬 더 비슷하다"라며 이적을 부추겼다.



알바레스의 발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단합을 반영했다. '월드 사커 토크'는 "알바레스의 이 같은 발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단합력과 화합을 반영한다. 그는 로메로가 합류함으로써 클럽에서도 그러한 분위기를 형성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토트넘은 로메로를 헐값에 내줄 생각이 없다. '마르카'는 "토트넘은 로메로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143억 원)를 책정했다. 결코 저렴한 조건에 선수를 내줄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레비 회장의 협상은 여전히 벽과 같다. 아틀레티코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선수 의지는 분명하지만, 본격적인 협상은 5월 말 유로파리그 일정 종료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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