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잘해! '페예노르트 더 용' 황인범, 또 극찬 나왔다…"정확한 타이밍과 위치에서 패스를 넣을 줄 안다"

그만 잘해! '페예노르트 더 용' 황인범, 또 극찬 나왔다…"정확한 타이밍과 위치에서 패스를 넣을 줄 안다"

현대티비 0 2



네덜란드 현지에서 황인범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페예노르트 소식통인 '페예노르트핑스'는 8일(한국시간) "전 축구선수인 마르타인 미어딩크는 이번 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여러 페예노르트 선수들 가운데 황인범도 포함됐다. 현재 맹활약 중인 황인범은 큰 찬사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어딩크는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서 정말 훌륭한 선수다. 경험이 풍부하고 언제 속도를 높이거나 조절해야 하는지 정확히 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황인범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수비를 벗거낸다. 또한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에서 패스를 넣을 줄 아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ESPN NL

칭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네덜란드 축구 해설가인 케네트 페레스도 황인범의 능력을 치켜세웠다. 그는 'ESPN'의 '디트 바스 허트 베이컨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 시즌 페예노르트의 가장 큰 차이는 황인범이 출전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황인범이 출전하면 승률이 77%인데, 그가 없으면 38%에 불과하다. 페예노르트의 프랭키 더 용이다"라며 황인범의 영항력을 칭찬했다.

이번 시즌 황인범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2월 리그 22라운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한 달간 팀에서 제외됐다. 이후 온전치 않은 몸 상태로 지난 3월 A매치 요르단전에 선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다.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A매치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황인범은 이어진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종아리 부상의 여파로 다시금 부상을 당했다. 그동안 혹사에 가까운 출전이 원인이었다.

다행히도 리그 29라운드 포르투나 시타드 경기에 교체로 투입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후 현재까지 계속 선발로 나서며 팀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리그 31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45분만을 소화하고도 득점을 터뜨렸다.

황인범의 활약에 힘입어 페예노르트는 최근 7연승과 더불어 리그 3위(승점 65)에 위치해 있다.

Comments

0 Comments
패널분석

스파이크몬스터
198승96패

Swanson
0승0패

픽뭉치
69승19패

FREDDY
0승0패

라볼피아나
88승29패

픽몬스터
36승11패

라멜로볼
80승45패

로키
32승13패

Datagirl
0승0패
펼치기 팀순위
펼치기 회원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