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신성' 베리발, 토트넘 팬 투표 3관왕...'올해의 선수' 올킬!

'꽃미남 신성' 베리발, 토트넘 팬 투표 3관왕...'올해의 선수' 올킬!

현대티비 0 28

사진=토트넘 훗스퍼

루카스 베리발이 팬들이 뽑은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리발이 이번 시즌 구단 연말 시상식의 모든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그는 공식 서포터스(OSC) 선정 올해의 선수상, One Hotspur 일반 회원 및 주니어 회원 선정 올해의 선수상까지 모두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2006년생인 베리발은 스웨덴 국적의 선수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다. 그는 자국 리그의 IF 브롬비포이카르나와 유르고르덴 IF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특히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다. 지난해 7월 토트넘 내한 당시 전광판에 베리발의 얼굴이 등장할 때마다 팬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는 베리발 한국 팬 계정이 대거 생성됐다.



기대와는 달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베리발은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를 중용했다. 심지어 이브 비수마에게까지 밀리며 사실상 벤치 멤버에 불과했다.

어렵게 출전 기회를 얻어도 활약이 매우 저조했다. 패스 미스를 비롯해 경기 템포를 전혀 읽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베리발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지난 1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4강 1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였다. 당시 베리발은 부상을 당한 매디슨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베리발은 영웅이 됐다. 경기 종료 직전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Hotspur Reports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금은 완벽히 주전 자원으로 거듭났다. 베리발은 매디슨, 벤탕쿠르와 함께 중원을 형성하며 자신의 장점인 전진성을 마음껏 뽐냈다. 현재까지 기록은 45경기 1골 3도움.

하지만 마냥 꽃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베리발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1차전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했다. 상태는 심각했고 안타깝게도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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