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슈퍼 조커' 오현규, 다음 시즌 주전 차지한다…"경쟁자 빅리그로 이적할 것"

'韓 슈퍼 조커' 오현규, 다음 시즌 주전 차지한다…"경쟁자 빅리그로 이적할 것"

현대티비 0 26

사진=헹크

오현규가 다음 시즌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벨기에 매체 '포트발크란트'는 "오현규는 다음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로 올라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셀틱을 떠나 헹크로 합류했다.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선발이 아닌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다. 그럼에도 나올 때마다 꾸준히 득점을 터뜨렸다.

올 시즌 기록은 34경기 9골 2도움. 스탯으로만 보면 아쉬울 수 있지만 출전 시간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오현규의 출전 시간은 단 522분에 그쳤다. 즉 58분당 1골을 터뜨리고 있다는 의미다. 이로 인해 '슈퍼 조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사진=헹크

현지에서도 오현규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 헨트전에서 오현규가 교체 투입 후 멀티골을 기록하자 극찬이 쏟아졌다. 벨기에 '스포르자'는 "벨기에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조커는 오현규다. 오현규는 교체로 들어와 20분 만에 두 골을 터뜨렸다. 이로 인해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무려 해리 케인과 모하메드 살라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능가하고 있다"라며 집중 조명했다.

이어 "오현규는 그라운드에 들어오면 무조건 득점한다. 벨기에의 가장 위협적인 슈퍼 조커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이다. 이번 시즌 기록한 9골 중 8골이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나왔다. 평균적으로 48분마다 한 골을 넣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는 조커를 벗어나 주전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이유는 경쟁자가 이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포트발크란트'는 "오현규의 경쟁자인 아로코다레가 한 단계 높은 무대를 꿈꾸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PL) 구단과도 연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Comments

0 Comments
패널분석

스파이크몬스터
198승96패

Swanson
0승0패

픽뭉치
69승19패

FREDDY
0승0패

라볼피아나
88승29패

픽몬스터
36승11패

라멜로볼
80승45패

로키
32승13패

Datagirl
0승0패
펼치기 팀순위
펼치기 회원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