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위기' 이강인, 올여름 PSG 떠날 가능성↑…"기대에 못 미쳤어"

'방출 위기' 이강인, 올여름 PSG 떠날 가능성↑…"기대에 못 미쳤어"

현대티비 0 1

사진=이강인 SNS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PSG 소식통인 '플래닛 PSG'는 19일(한국시간) "PSG는 이번 여름 여러 선수를 방출할 가능성이 있다. 팀의 주장인 마르키뉴스도 더 이상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다. 곤살로 하무스도 마찬가지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강인의 거취 문제가 이목을 끌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황은 달랐다. 이강인은 PSG에서 준주전 자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패스 능력을 치켜세웠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이강인은 공식전 36경기 5골 5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이야기가 다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한 후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윙어를 벗어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자니 경쟁자들을 넘기에는 무리였다. 데지레 두에,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주앙 네베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자연스레 출전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선발로 나선 횟수는 단 19회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1,655분에 불과했다. 다행히도 남다른 유관력을 지녀 PSG 통산 6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4관왕까지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팀의 성적과 별개로 이제는 팀을 떠나야만 한다.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이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미 PSG내에서 매각 대상에 올랐다. 프랑스 '레퀴프'는 "PSG는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면서 일부 선수들을 매각 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강인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헐값에 내준다는 것은 아니다. 시즌 종료 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이강인 SNS

다행히도 원하는 팀은 많다. 대표적으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있다. 가장 이상적인 팀은 아스널이다. 아무래도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팀 컬러가 잘 맞기 때문.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이강인은 PSG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좋아하는 타입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윙어, 최전방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하다. 아스널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다"라고 내다봤다.

예상 이적료도 공개됐다. '풋엔프랑스'는 "아스널의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는 이강인의 다재다능을 높이 평가했다. 이강인의 기술적인 능력은 구단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72억 원)다. 이는 아스널이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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