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ON 동료?' 사네, 뮌헨 재계약 협상 무산...토트넘 '0원'으로 영입한다

'KIM→SON 동료?' 사네, 뮌헨 재계약 협상 무산...토트넘 '0원'으로 영입한다

현대티비 0 1

사진=365 스코어

토트넘 훗스퍼가 르로이 사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토트넘 소식통인 '스퍼스 웹'은 19일(한국시간) "사네가 토트넘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 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벌어진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인 사네는 독일 대표팀 선수다. 과거 샬케에서 잠재성을 인정받아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이후 매 시즌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정상급 선수가 됐다. 맨시티 통산 기록은 135경기 39골 42도움.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미 샬케에서 경험을 해봤기에 독일 무대는 식은 죽 먹기였다. 측면에서 뛰어난 기술은 물론, 박스 안 매서운 골 결정력을 보이며 팀내 주전으로 등극했다. 현지 매체서는 사네를 아르옌 로벤과 비교하기까지 이르렀다.



사네는 현재까지 뮌헨 통산 5시즌 220경기 61골 50도움을 몰아쳤다. 이 가운데 분데스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록 상으로는 레전드급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입지가 흔들렸다. 바로 재계약 문제. 앞서 사네는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사네의 연봉은 2,000만 유로(약 312억 원)다. 그런데 선수 본인이 재계약을 위해 급여 삭감을 기꺼이 수락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진전된 소식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구단과 트러블이 생겼다. 매체는 "뮌헨에서 사네의 계약 연장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그러나 지금은 불안정한 상황이다. 사네가 마지막 순간에 에이전트를 바꾸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네는 전반적인 조건에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다. 뮌헨은 사네에게 연간 최대 1,500만 유로(약 235억 원)를 제시했다. 이는 기존 계약보다 600만 유로(약 95억 원)가 줄어든 액수다. 이에 선수 본인이 동료 선수들의 상황을 들먹이며 불만을 제시했다"라고 주장했다.



에이전트 교체가 가장 큰 문제였다. '푸스발 트랜스퍼스'는 "사네는 최근 슈퍼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와 함께하게 됐다. 이 결정은 뮌헨과의 계약 협상을 완전히 뒤흔들었다. 그는 이제 감봉 조건을 더 이상 받아들일 의사가 없는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틈타 토트넘이 러브콜을 보냈다. '스퍼스 웹'은 "최근 몇 주 동안 일부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유망주 영입 전략을 버리고 슈퍼 스타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맥락에서 토트넘은 슈퍼 스타로 사네를 낙점했다. 사네의 에이전트인 자하비는 토트넘에게 역제안을 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걸림돌은 사네를 향한 러브콜은 토트넘뿐이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도 사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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