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한테 절대 안 뺏기지...아모림 감독, 애제자 ST 포기 NO→올여름 '영입 1순위'

아스널한테 절대 안 뺏기지...아모림 감독, 애제자 ST 포기 NO→올여름 '영입 1순위'

현대티비 0 1

사진=manutd_emp

루벤 아모림 감독이 빅토르 요케레스와의 재회를 꿈꾸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과 함께 요케레스 영입전에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인 요케레스는 현 시점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지난 시즌부터였다. 잉글랜드 코번트리 시티를 떠나 스포르팅 CP에 합류한 그는 공식전 50경기 43골 14도움을 몰아쳤다. 그의 활약 덕분에 스포르팅은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나아가 리그 득점왕과 MVP까지 독식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컵대회를 포함해 51경기 53골 12도움을 올리며 물 오른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는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5골이라는 말이 안 되는 스탯을 쌓고 있는 셈. 단순 리그 양학용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8경기 6골 1도움을 올렸다.



빅클럽들이 요케레스의 영입을 위해 대기표를 뽑았다. 특히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대표적으로 맨유와 아스널이다. 사실 아스널이 요케레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지난 10일 아스널 소식통인 '아스널 인사이더'는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요케레스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차 이적료로 7,500만 유로(약 1,180억 원)를 제시했다. 이미 선수 측과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구단 간 협상만 완료되면 이적이 빠르게 마무리될 전망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현지에서는 요케레스의 아스널행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PL 경쟁 구단들조차 아스널이 영입전의 승리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진작에 포기한 줄 알았던 맨유가 다시 영입 경쟁전에 뛰어든 것.



아무래도 아모림 감독의 입김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토크 스포츠'는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 시절 함께했던 요케레스와의 재회를 희망하고 있다. 올여름 1순위 영입 타깃으로 지목했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림 감독은 요케레스를 스포르팅 CP에 데려와 꽃을 피우게 한 장본인이다. 더불어 스트라이커로서의 전술적 움직임을 가르치는 등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시켰다. 요케레스는 아모림 감독 지도 하에 68경기에 나서 66골을 기록했다.

만약 요케레스가 팀에 합류한다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현재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 모두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각각 나폴리와 인터 밀란과 연결됐다. 따라서 반드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만 한다.

애당초 요케레스의 바이아웃은 8,350만 파운드(약 1,552억 원)로 책정됐다. 그러나 실제 이적료는 그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요케레스는 5,850만 파운드(약 1,087억 원)면 이적이 가능하다. 기존 바이아웃보다 2,500만 파운드(약 464억 원) 낮은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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