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임박했다! 맨유, 드디어 울브스 FW 영입..."개인 조건 합의 완료"

HERE WE GO 임박했다! 맨유, 드디어 울브스 FW 영입..."개인 조건 합의 완료"

현대티비 0 1

사진=Ammadut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성큼 다가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쿠냐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쿠냐는 맨유의 프로젝트에 동의했다. 현재 개인 조건 합의가 거의 완료된 상태다. 이제 구단 세부 사항만 남겨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쿠냐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다. 브라질 코리치바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그는 FC 시옹, 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쳤다. 아틀레티코에서 초반에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2022-23시즌 전반기 라리가 출전 기록은 고작 370분에 그쳤다.

쿠냐는 본인의 성장을 위해 타 팀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후 울버햄트에서 빛을 발휘했다. 지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에 합류한 쿠냐는 이듬해부터 활약하기 시작했다. 특히 황희찬과 페드로 네투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만들며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에는 더욱 기세를 높였다. 이번 시즌 34경기 17골 6도움으로 팀 내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실상 울버햄튼의 본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쿠냐의 활약은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받기 충분했다. 그 중 가장 먼저 연결된 팀은 아스널이었다. 지난 1월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쿠냐를 영입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물론 6,3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면서 향후 이적 가능성은 남겨뒀다.

바이아웃 소식에 맨유,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등 여러 클럽들이 대기표를 뽑고 기다렸다. 그 중 맨유가 적극적이었다. 아무래도 쿠냐가 루벤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 '더 피플스 펄슨'은 "맨유는 이번 여름 아모림 감독의 축구 철학에 맞는 스쿼드를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냐는 아모림 감독의 3-4-3 포메이션에 10번 역할 중 하나에 들어갈 수 있는 이상적인 후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 본인도 맨유행을 가장 선호했다. 심지어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이적할 생각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맨유는 쿠냐가 구단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쿠냐가 이적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UCL에 출전하지 않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협상 과정에서 좋은 기류가 흘렀다. 지난 22일 로마노는 "맨유는 쿠냐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초기 논의 이후 선수 측과 구단 측의 대화는 매우 긍정적이었다"라고 밝혔다.

결국 모두가 예상한대로 쿠냐의 맨유행이 임박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는 셈이다. 기본적으로 쿠냐가 가진 장점이 너무 많기 때문. 그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부터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윙어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나아가 최후방까지 내려와 볼을 운반해 공격 전개까지 이끌기도 한다. 맨유의 경기를 살펴보면 브루노가 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쿠냐가 합류하면 브루노와 함께 역할을 분해 서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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