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행 무산?' 오시멘,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선수와 개인 합의 마쳤다"

'맨유-첼시행 무산?' 오시멘,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선수와 개인 합의 마쳤다"

현대티비 0 1

사진=Juventini forever

빅터 오시멘이 유벤투스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탈리아 매체 '에어리어 나폴리'는 17일(한국시간) "오시멘이 유벤투스 이적에 가까워졌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도 이적을 승인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현 시점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뛰어난 골 결정력, 빠른 스피드, 화려한 테크닉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요소를 모두 겸비했다. 나이도 1998년생으로 젊다. 오시멘이 인기있는 이유는 프로 무대에서 경험이 많고, 검증이 됐기 때문.

특히 나폴리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다. 오시멘은 나폴리 통산 133경기 76골 13도움이라는 말도 안 되는 스탯을 쌓았다. 2022-23시즌에는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었다. 동시에 리그 26골로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빅클럽과 연결됐으나, 이적료와 연봉 등 금전적인 측면에서 입장이 어긋나 무산됐다. 설상가상 구단과 마찰을 빚으며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오시멘은 튀르키예 무대를 정복했다. 지금까지 39경기 35골 7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폼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는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벤투스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오시멘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팀토크'는 "맨유는 오시멘과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맨유행 가능성은 떨어진다. 높은 주급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 사이에 형성된 공통된 견해가 있다. 오시멘이 높은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맨유도 오시멘을 포기하고 다른 공격수를 찾을 전망이다. 온스테인 기자는 "현재 오시멘은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없다. 구단은 리암 델랍을 비롯해 다른 공격 옵션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첼시 역시 오시멘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진전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이후 유벤투스와 연결됐고, 이적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나폴리는 오시멘에게 연봉 1,000만 유로(약 156억 원)를 지급할 여력이 없다. 현재 유벤투스만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선수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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