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KING' 배준호, 올여름 PL 입성하나?..."이적 제안 있을 것으로 보여"

'스토크 KING' 배준호, 올여름 PL 입성하나?..."이적 제안 있을 것으로 보여"

현대티비 0 1



배준호가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토크온트렌트라이브'는 16일(한국시간) "스토크 시티는 이번 여름 주요 선수들 이적 제안을 대비하고 있다. 밀리언 만호예프, 워터버거, 배준호 같은 선수들에 대한 이적 제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배준호는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 자원이다. 기본적으로 선수가 가진 툴이 많다.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측면 윙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나아가 양발도 모두 잘 사용한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에 합류했다. 비록 잉글랜드 2부이긴 하나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디뎠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 활약도 대단했다. 그는 데뷔 시즌 공식전 40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스토크의 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일 정도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스토크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이번 시즌도 무난한 활약을 이어갔다. 기록은 공식전 49경기 3골 5도움. 전반기에는 득점 가뭄에 시달리긴 했지만 팀 기여도는 엄청났다. 당장 출전 시간만 봐도 배준호는 3,486분을 소화했다. 이는 팀 내 4번째로 많은 수치다.

그러나 배준호의 활약과 별개로 팀은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스토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12승 15무 19패를 기록해 18위로 마무리했다. 심지어 강등이 확정된 22위 루턴 타운(승점 49)과 2점 차이로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배준호가 스토크에 있기에는 아까웠던 것일까. 현지에서는 배준호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팀을 떠난다면 프리미어리그(PL)행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8월 영국 '팀토크' 소속 프레이지 플레처 기자는 "풀럼이 배준호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등 여러 팀에서도 배준호를 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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