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X토트넘' 올여름 내한한다!...일부 현지 팬들은 "레비 회장은 돈에 미쳤다" 싸늘한 반응

'SONX토트넘' 올여름 내한한다!...일부 현지 팬들은 "레비 회장은 돈에 미쳤다" 싸늘한 반응

현대티비 0 1



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못마땅해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음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토트넘은 2025 쿠팡 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벌써 세 번째 방한이다. 2022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처음 방문했고, 당시 손흥민은 리그 골든 부츠를 수상했을 때라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방한했으며, 동시에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도 함께 찾아 주목을 받았다.



두 방한에서 6만 6천명이 들어서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매진 시키는 흥행을 거뒀다. 이번에 또 다시 토트넘이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특히 주장 손흥민과 유망주 양민혁의 합류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민혁은 지난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해 팀 K리그 소속으로 토트넘과 맞붙은 바 있다. 이제는 같은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과 양민혁이 국내 팬들 앞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토트넘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단순 경기만 치르는 것이 아니다. 팬들과의 소통, 사회 공헌 활동, 지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소식에 일부 현지 팬들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돈에 미쳤다", "또 돈만 노린다", "레비 회장 OUT", "선수들 부상 걱정은?", "또또또 한국 가네", "유니폼 팔이용"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팬들의 반응은 충분히 이해된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는 물론, 자국 컵대회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하긴 했지만, 준우승에 그친다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여름 선수단 재정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내한으로 인한 피로 누적, 부상 위험 등 여러 부담 요소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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