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만에 승리' 두산 이승엽 감독 "로그 호투가 역전승 발판 마련"

'3G 만에 승리' 두산 이승엽 감독 "로그 호투가 역전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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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이승엽 감독이 13대4 승리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4.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NC 다이노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승리에 기여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NC와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잭 로그가 6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3승(4패)째를 챙겼고, 타선도 오랜만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7~9회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진의 공이 컸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발 투수 로그가 경기 초반 실점에도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다. 흐름을 완전히 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역전까지 이어졌다"고 로그의 호투에 엄지를 세웠다.

이어 "뒤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모두 제 역할을 다했다. 특히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김택연의 활약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타선에서는 7번 타자로 나선 임종성이 멀티히트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클린업트리오 양의지, 양석환, 김재환도 활발히 출루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감독은 "임종성이 너무도 좋은 활약을 했다. 공수 모두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다. 베테랑들의 집중력 역시 돋보였다. 클린업트리오가 골라낸 7개의 볼넷이 득점으로 이어졌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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