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2위' 아스널 칼 빼 들었다!...AT '핵심' 알바레스 영입 추진→"베르타 디렉터의 픽"

'만년 2위' 아스널 칼 빼 들었다!...AT '핵심' 알바레스 영입 추진→"베르타 디렉터의 픽"

현대티비 0 13

사진=나우 아스널

아스널이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올 시즌 알바레스의 활약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리버풀이 먼저 관심을 표했으나, 현재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아스널이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인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다. 자국 리그의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하며,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제 2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라고 불렸다. 최전방 공격수, 세컨 스트라이커, 측면 윙어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일찍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잠재성이 매우 뛰어났다.

지난 2022-23시즌 알바레스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420만 파운드(약 270억 원)에 불과했지만, 투자 대비 성적은 대단했다. 맨시티 소속 두 시즌 합해 103경기 36골 1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팀의 주포인 엘링 홀란드에 늘 가려진 선수였다. 선수 본인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출했고, 개인의 야망을 위해 이적을 모색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로 향했다. 옵션 포함 9,500만 유로(약 1,556억 원)의 금액이었다. 이는 맨시티 역사상 기록적인 판매였다. 그만큼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에게 큰 기대를 걸었고 선수도 실력으로 보답했다. 올 시즌 공식전 54경기 29골 7도움을 몰아쳤다.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구단의 성적은 아쉬웠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는 리그 3위, 코파 델 레이에서는 바르셀로나에 밀려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알바레스의 별명은 '우승 청부사'다. 그는 맨시티의 트레블, 아르헨티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에서도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이랬던 그가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후 무관에 그칠 위기다. 남은 기회라고는 FIFA 클럽 월드컵뿐이다.



이를 지켜본 리버풀과 아스널이 알바레스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이 중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인 상황. 매체는 "전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였던 안드레아 베르타는 알바레스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그를 영입 우선 순위로 올려두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적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알바레스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 '마르카'는 "시메오네 감독은 모든 선수를 칭찬하지만 알바레스에게는 느낌이 다르다. 그는 알바레스를 팀의 리더로 밀어붙일 게획이다.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가 오더라도, 중심에는 알바레스가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알바레스는 현재 연간 700만 유로(약 110억 원)의 순수입을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더 큰 제안이 들어와도 절대로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선수 본인도 프리미어리그(PL) 복귀 생각이 없다. 매체는 "알바레스는 PL로 돌아가는 데 큰 관심이 없다. 마드리드 생활과 스페인 축구에 만족하고 있다. 또한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고자 하는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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