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첫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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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더럼 불스 SNS |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2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의 소속팀인 더럼 불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8-9로 패했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타점과 득점을 2개씩 올렸다. 트리플A 첫 타점이다. 김하성은 1회 삼진으로 아웃됐고 3회 1사 주자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타점을 올렸다. 5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8회 볼넷을 골랐다. 9회 1사 주자 1, 3루 기회에선 1루 땅볼을 때렸고 1루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되는 사이 1루에 출루했으며,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김하성은 지난해 10월 어깨 수술을 받았고 빅리그 복귀를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