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맨유, '카메룬 괴물' 음뵈모 두 번째 이적 제안..."1,151억 근접"

HERE WE GO 기자 확인! 맨유, '카메룬 괴물' 음뵈모 두 번째 이적 제안..."1,151억 근접"

현대티비 0 4

사진=토크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6일(한국시간) "맨유가 음뵈모에 대한 두 번째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이번 제안은 6,000만 파운드(약 1,105억 원) 이상이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음뵈모는 카메룬 대표팀 스트라이커다. 과거 프랑스의 트루아 AC 유스 출신인 그는 2018년 2월 1군에 콜업되며 프로 데뷔전을 마쳤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유망주에 불과한 선수였다.

이후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에 입성했다. 당시 브렌트포드는 잉글랜드 풋볼 리그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었다. 음뵈모의 활약은 첫 시즌부터 대단했다.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16골 7도움을 몰아쳤다.



곧바로 다음 시즌에도 49경기 8골 11도움을 올리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 음뵈모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이후 매 시즌 공격 포인트 10개 이상을 달성하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 시즌은 대박을 터뜨렸다. 음뵈모는 공식전 42경기 20골 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요아네 위사와 투톱으로 나서며 마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떠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현재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 맨유,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빅클럽들이 문을 노크했다. 이 가운데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루벤 아모림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에 음뵈모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선수 본인이 맨유 이적을 고수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음뵈모가 올여름 맨유에 합류하기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곧 브렌트포드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해 4,500만 파운드(약 829억 원)에 옵션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를 더한 제안을 브렌트포드 측에 제시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 측이 금액에 불만족스러워 거절했다.

그럼에도 맨유는 포기할 생각이 없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가 음뵈모 영입을 위해 브렌트포드와 구단 간 협상을 재개했다. 지난 1차 제안이 거절된 후 마테우스 쿠냐의 이적료인 6,250만 파운드(약 1,151억 원)에 근접하는 새로운 제안을 준비한 상태다. 음뵈모도 맨유 이적을 원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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