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감독 경질' 토트넘, 손흥민 대체자로 '맨시티 주정뱅이' 영입할 계획..."그릴리쉬X토트넘 궁합 최고"

'포감독 경질' 토트넘, 손흥민 대체자로 '맨시티 주정뱅이' 영입할 계획..."그릴리쉬X토트넘 궁합 최고"

현대티비 0 2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센트럴

토트넘 훗스퍼가 잭 그릴리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인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6일(한국시간) "그릴리쉬가 토트넘 여름 이적시장 영입 타깃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기대만큼의 영향을 보여주지 못했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었다.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842억 원)를 투자했을 정도로 큰 기대를 걸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시즌 초부터 팀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기복이 심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첫 시즌 기록은 39경기 6골 4도움.



다음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첫 시즌보다는 나아진 모습이긴 했지만, 그래도 투자한 돈에 비하면 아쉬운 활약이었다. 지난 시즌부터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잦은 부상과 '경쟁자' 도쿠의 합류로 입지는 줄어들었다. 36경기 3골 3도움으로 개인 퍼포먼스도 아쉬웠다.

올 시즌에는 심각했다. 그릴리쉬는 공식전 32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횟수는 단 7회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715분이 전부였다. 펩 감독은 그릴리쉬와 관련해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을 정도.

무엇보다 사생활 문제는 끊이질 않았다. 특히 술이 문제였다. 경기가 있는 날에 클럽을 방문해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이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명단 제외로 이어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릴리쉬에게 경기장 밖에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BBC'는 "그릴리쉬 본인도 이별에 동의했다. 이번 시즌 그는 경기력과 사생활 모두 어려웠다.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놀랍게도 토트넘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동안 과감한 투자 부족과 보수적인 운영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릴리쉬 같은 대형 선수의 영입은 토트넘이 전략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팬들과의 긴장 관계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과의 궁합도 좋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해설가인 이안 다크는 "그릴리시는 토트넘 팬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선수다. 토트넘이 그의 성향과 잘 맞는 팀일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나 전술 스타일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릴리시의 다음 행선지 리스트를 그린다면, 토트넘은 분명 상단에 자리할 것이다. 에이전트와 직접 대화를 나눠보고 싶을 정도로 흥미로운 상황이다. 이번 여름 그릴리시는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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