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쳤다! '음뵈모 짝꿍' 리그 19골 ST까지 영입한다..."내부 논의 진행, 742억 필요"

토트넘 미쳤다! '음뵈모 짝꿍' 리그 19골 ST까지 영입한다..."내부 논의 진행, 742억 필요"

현대티비 0 2

사진=365 스코어

토트넘 훗스퍼가 브라이언 음뵈모에 이어 요안 위사까지 영입할 생각이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5일(한국시간) "음뵈모가 토트넘에 합류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또 다른 브렌트포드 공격수 영입을 노릴 수 있다. 바로 위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장에서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 그 시작은 감독 교체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고, 프랭크 감독이 선임됐다. 새로운 감독이 오게 될 경우, 그의 플랜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거나 불필요한 자원을 매각하는 것이 당연. 현재 다니엘 레비 회장 역시 막대한 돈을 투자해 프랭크 감독을 지원 사격하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공격진 자원 영입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앞서 토트넘은 음뵈모와 강하게 연결됐다. 애당초 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이었다. 심지어 선수 본인이 맨유행에 동의했다는 소식도 연달아 나왔다. 그러나 프랭크 감독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 음뵈모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펼쳤다. 그 누구보다 감독 성향을 잘 알고 있기에 적응은 시간 문제다.



음뵈모와 함께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위사까지 토트넘과 연결됐다. 1996년생인 위사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에 입성했다. 이적과 동시에 바로 주전을 확보하더니 공식전 34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매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번 시즌에는 대박을 터뜨렸다. 위사는 공식전 39경기 20골 4도움을 몰아쳤다. 이 가운데 리그에서만 19골이다. 항상 그의 옆에는 음뵈모가 함께했다. 마치 손흥민과 케인 듀오를 떠오르게 할 정도.

프랭크 감독은 음뵈모와 위사를 모두 토트넘에 데려올 계획이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공격에서 많은 성공을 거둔 이유는 이 아프리카 출신 듀오 덕분이었다. 그는 이제 토트넘에서 이들과의 재회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논의를 시작했다. 매체는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위사 영입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위사는 올해 초, 노팅엄 포레스트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걸림돌은 이적료다. 매체는 "브렌트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위사를 4,000만 파운드(약 742억 원) 이하의 금액으로는 이적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음뵈모의 예상 이적료보다는 저렴하지만, 토트넘이 두 선수를 영입하는 데 1억 파운드(약 1,855억 원)를 투자할 의향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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