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티어 기자 전망! '사우디•페네르바체 이적설' 손흥민, 향후 미래는?..."SON 본인이 결정 내릴 것"

토트넘 1티어 기자 전망! '사우디•페네르바체 이적설' 손흥민, 향후 미래는?..."SON 본인이 결정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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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부터 시작해 페네르바체까지 연결된 손흥민. 결국 모든 건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6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새 시즌을 앞두고 방대한 1군 스쿼드를 다듬고 새로운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며 기존 1군 스쿼드 내 선수들의 향후 미래를 예측했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에 대해 "계약이 1년 남았고, 이번 시즌 23개의 공격 포인트로 건재함을 입증했다. 프랭크 감독이 중용할 계획이다. 다만 제안이 올 경우,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구단 입장에서도 계약이 1년 남은 손흥민을 판매할 최적의 시기다. 과거 20대였던 손흥민은 32세가 된 베테랑이 됐고, 자연스레 젊은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제는 세대 교체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러브콜을 보낸 팀은 사우디였다. 영국 '더 선'은 "사우디 측은 손흥민을 리그의 슈퍼스타로 주목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 대체자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공신력이 높기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글로벌 스포츠 OTT 'DAZN'에 출연해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사우디 구단이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최근 몇 주간 대화가 있었다. 아직 진전된 대화나 토트넘으로 온 공식 제안은 없는 상태다"며 딱 잘라 정리했다.

알 힐랄이 접근했다. '풋볼 365'는 "사우디 리그 챔피언인 알 힐랄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 힐랄은 빅터 오시멘 영입에 실패한 뒤 손흥민으로 선회한 상황이다"고 이야기했다.



비교적 최근에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까지 연결된 상황. 튀르키예 'Sporx'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빠른 윙어' 자원 영입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페네르바체는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여름 손흥민 영입을 본격 추진 중이다"고 주장했다.

연봉까지 공개됐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을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계약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1,200만 유로(약 189억 원)를 내밀었다. 이는 선수 커리어 후반기에 있는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제안이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만났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튀르키예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야지즈 샤본추글루 기자는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직접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가 매우 깊으며, 페네르바체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걸림돌은 이적료다. 샤본추글루 기자는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다시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적료가 3,000만 유로(약 472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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