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맨유 진짜 미쳤다...'바르셀로나 핵심' 하피냐 영입 정조준→"2,353억 제안, 선수도 놀랐어"

초대박! 맨유 진짜 미쳤다...'바르셀로나 핵심' 하피냐 영입 정조준→"2,353억 제안, 선수도 놀랐어"

현대티비 0 5

사진=스포츠 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피냐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17일(한국시간) "맨유가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영입을 위해 1억 2,700만 파운드(약 2,353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1996년생인 하피냐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다. 과거 그는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내던 선수는 아니었다. 브라질 자국 리그에서 성장해 비토리아, 스포르팅, 스타드 렌을 거쳤지만 그저 평범한 선수에 불과했다.

2020-21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첫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예상과는 달리 팀에 금방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며 단숨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활약도 준수했다. 첫 시즌에 30경기에 나와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도 35경기 11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성공했다.



리그에서의 활약 덕분에 여러 빅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가 쏟아졌다. 그중 바르셀로나가 하피냐에게 손을 건넸고, 2022-23시즌 팀에 합류했다. 리즈 시절과 똑같이 바르셀로나에서도 주전을 차지했다. 다만 기회 대비 활약은 아쉬웠다. 해당 시즌 기록은 50경기 10골 12도움. 스탯은 준수했지만, 경기 영향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도 비슷했다.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매각 대상으로 거론됐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피냐를 매각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하피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과 함께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록은 공식전 57경기 34골 22도움. 그의 활약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한 상황. 여기서 그칠 생각이 없다. 스트라이커와 2선 자원을 추가로 물색하고 있다.



2선 자원 레이더망에 하피냐가 포착됐다. 맨유는 막대한 자금을 통해 하피냐를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스페인 '피차헤스'에 따르면 맨유는 하피냐 영입을 위해 무려 1억 2,700만 파운드(약 2,353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도 이 금액에 놀란 모양이다. '풋볼 365'는 "캄프 누 사무실에서도 맨유의 제안에 매우 놀라고 있다. 하피냐 본인조차 이런 제안이 올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분위기다"고 밝혔다.

다만 현실적으로 이적 가능성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 '셈프레 바르사'는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하피냐가 지닌 전술적 중요성을 감안할 때 바르셀로나는 그를 쉽게 내보내고 싶어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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