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유럽3쿠션 우승 브롬달 세계랭킹 5위로…김준태는 4위로 한 단계 상승
최근 유럽3쿠션선수권에서 통산 10번째 정상에 오른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이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섰고 김준태는 4위로 자신의 세계랭캥을 또다시 갱신했다. 반면 유럽선수권에서 조기 탈락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세계캐롬연맹(UMB)는 튀르키예에서 열린 유럽3쿠션선수권 결과를 반영한 랭킹을 최근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조명우(381점) 트란퀴엣치엔(371점) 딕 야스퍼스(331점)의 1~3위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챔피언’ 김준태(328점)가 4위로 한 단계 올라선 가운데, ‘유럽챔피언’ 브롬달(312점)이 11위에서 5위로 여섯 단계 점프했다. 반면 ‘디펜딩챔피언’으로 이번 유럽선수권 32강서 조기 탈락한 자네티(265점)는 4위에서 12위로 여덟 단계나 내려갔다.
6위 사메 시돔(이집트, 310점)에 이어 유럽선수권에서 준우승한 마틴혼(독일)이 290점으로 12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마틴 혼이 톱10에 들면서 그 외 선수들의 랭킹은 소폭 하락했다. 8위 에디 멕스(벨기에, 283점) 9위 김행직(278점), 10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 273점) 11위 바오프엉빈(베트남 273점) 13위 제레미 뷰리(프랑스, 208점) 14위 허정한(180점) 순이다.
차명종(136점)이 20위를 유지한 가운데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128점)이 31위에서 22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또한 서창훈(125점)이 24위인 것을 비롯, 30위 정예성(101점) 40위 강자인(81점) 45위 황봉주(72점) 65위 안지훈(50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