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레슬링 여자 자유형 대표팀,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 실패

한국 레슬링, 11일 기준 올림픽 출전권 2장14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삼성생명 권영진(홍)과 부산체육회 이혜림(청)이 여자 자유형 57kg급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3.5.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레슬링 여자 자유형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 자유형 대표팀 50㎏급 천미란(삼성생명), 53㎏급 박서영(광주광역시남구청), 57㎏급 권영진(삼성생명), 68㎏급 하오영(서울특별시중구청), 76㎏급 황은주(충남도청)는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세계 쿼터대회에서 모두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여자 자유형 대표팀이 모두 실패한 가운데 한국 레슬링은 현재까지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달 열린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성신양회)과 130㎏급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이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땄다.
한국 레슬링은 12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에서 마지막 출전권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