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지원 기자(창원)] 아라불리와 후이즈가 각 팀의 골문을 겨냥한다.

경남FC와 성남FC는 12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3승 3무 3패(승점 12)로 7위, 성남은 2승 4무 3패(승점 10)로 12위다.

경남의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4월 첫 경기인 천안 시티전 2-2 무승부를 기점으로 직전 전남드래곤즈전 3-1 승리까지 5경기 무패 행진(2승 3무)을 내달렸다. 성남은 직전 경기를 통해 중위권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어린이날에 열린 수원 삼성전에서 후이즈, 김훈민의 득점 속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경남은 아라불리, 박민서, 조상준, 송홍민, 이강희, 이준재, 이민기, 박재환, 김형진, 우주성, 김민준이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서 도동현, 무셀라, 윤주태, 정현철, 박원재, 이찬욱, 안호진이 부름을 기다린다.

원정팀 성남은 후이즈, 이정협, 양태양, 한석종, 정원진, 정재윤, 장효준, 김주원, 김군일, 정승용, 최필수가 출전한다. 벤치에는 크리스, 박지원, 이준상, 알리바예프, 조성욱, 김훈민, 유상훈이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