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영타이거' 이영훈-'한마바키' 조규준 "더블지FC 출전 안 한다" 발표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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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23:09
'영타이거' 이영훈과 '한마바키' 조규준이 다음 달 6일 더블지FC 17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영훈은 인스타그램으로 "안녕하십니까 영타이거 이영훈입니다. 격투기 관계자분들과 팬분들에게 현재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지난달부터 계약을 기다리던 중 12일 일요일에 더블지FC 관계자분과 6월 6일 시합 계약 협상 차 만났지만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더블지FC 대회에 이영훈은 안 뛰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조규준도 인스타그램으로 "안녕하십니까 한마바키 조규준입니다. 격투기 관계자분들과 팬분들에게 현재 상황을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지난달부터 계약을 기다리던 중 12일 일요일에 박태혁 대표님과 6월 6일 시합 계약 협상 차 만났지만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더블지FC 대회에 조규준은 안 뛰게 되었습니다"라고 같은 내용을 남겼다.
더블지FC 측과 연락해 본 결과 △이영훈과 이도겸의 페더급 경기 △조규준과 박찬수의 페더급 경기가 취소됐다고 확인했다. 현재 더블지FC 측은 이영훈과 조규준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더블지FC 측은 현재 상황에 대해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영훈과 조규준은 다음 달 6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더블지FC 17의 코메인이벤트와 메인이벤트 출전 선수였다. 더블지FC는 지난달 29일 스포티비뉴스 기사를 통해 △이영훈과 이도겸의 페더급 경기 △조규준과 박찬수의 페더급 경기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