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4연패' 앞두고 있는 맨시티...포스테코글루 감독 "절대 그들이 우승하게 놔두지 않을 것"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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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02:32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3점으로 리그 5위, 맨시티는 85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양 팀 모두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 현재 토트넘은 치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리그 두 경기만을 앞두고 있는 현재 '4위' 아스톤 빌라에 승점 4점 뒤처져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토트넘이다.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 대부분의 주축 자원들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기 때문. 지난 4월, 데스티니 우도지를 시작으로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등과 같은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남은 두 경기의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토트넘 입장에서도 매우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상대는 유력한 '우승 후보' 맨시티다. 맨시티 역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비록 현재까지 순위만 놓고 본다면 아스널이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나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가 1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역전은 가능하다.
모두에게 중요한 한 판. 경기를 앞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맨시티의 '4연패'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들은 아직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게 중요한 포인트다. 아직 우승을 확정 짓지 않았음에도 모두가 그들을 위해 레드 카펫을 깔고 있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팀 감독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절대 앉아서 그들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지켜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들의 독주 체제를 깨고 도전할 팀을 만드는 것은 각 구단의 몫이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온 서포터로서 느꼈던 것인데, 나는 그저 내가 응원하는 팀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다. 그저 내 팀이 이기고 성공하기만을 바랬다. 다른 팀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 외에는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3점으로 리그 5위, 맨시티는 85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양 팀 모두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 현재 토트넘은 치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리그 두 경기만을 앞두고 있는 현재 '4위' 아스톤 빌라에 승점 4점 뒤처져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토트넘이다.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 대부분의 주축 자원들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기 때문. 지난 4월, 데스티니 우도지를 시작으로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등과 같은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남은 두 경기의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토트넘 입장에서도 매우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상대는 유력한 '우승 후보' 맨시티다. 맨시티 역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비록 현재까지 순위만 놓고 본다면 아스널이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나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가 1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역전은 가능하다.
모두에게 중요한 한 판. 경기를 앞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맨시티의 '4연패'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들은 아직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게 중요한 포인트다. 아직 우승을 확정 짓지 않았음에도 모두가 그들을 위해 레드 카펫을 깔고 있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팀 감독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절대 앉아서 그들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지켜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들의 독주 체제를 깨고 도전할 팀을 만드는 것은 각 구단의 몫이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온 서포터로서 느꼈던 것인데, 나는 그저 내가 응원하는 팀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다. 그저 내 팀이 이기고 성공하기만을 바랬다. 다른 팀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 외에는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