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루카스 페레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클럽을 위해 사비를 지불했고 결국 결정적인 골을 넣었다
킁민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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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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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엔딩을 믿고 싶으면 루카스 페레스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하라. 2023년 1월, 이 공격수는 라 리가의 카디스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클럽으로 이적하였고, 일요일에 그는 데포르티보가 2부 리그로 복귀한 것을 기념하게 되었다 .
"제가 1부 리그에서 3부 리그로 내려갔을 때 사람들은 저에게 미쳤다고 했습니다..."라고 그는 4년 동안 고통 받은 라 코루냐 팀이 프로리그로 복귀하는 것을 보기 위해 관중들로 가득 찬 리아소르 경기장에서 감정적으로 말했다.
루카스는 1988년 9월 10일 라 코루냐에서 태어나 그의 조부모인 마누엘라와 마누엘의 손에서 자랐으며, 동시에 여러 클럽의 청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16살에 두 조부모님 모두 돌아가셨고 이 선수는 축구계와 사회에서 홀로 성장해야 했다. 그는 2014년 데 포르티보에 임대될 때까지 우크라이나와 그리스에서 뛰었다. 라 코루냐에서의 성공으로 아스날은 그에게 2천만 유로를 지불하였지만 루카스 페레스는 성공하지 않았다. 그 후 웨스트햄, 알라베스, 엘체, 카디스에서 시간을 보낸 후 2023년에 데포르티보로 돌아왔다. 이번 일요일에 그가 생각난 것은 그의 조부모님이었다.
“만약 할머니가 여기 계신다면 저를 키운 것에 매우 자랑스러워하실 것입니다. 이 클럽으로의 복귀는 저의 만족이자 제가 원했던 유일한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준 사람이라고 기억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B팀과의 경기에서 57분에 프리킥 결승골을 넣었다.
1999-2000 시즌에 파울레타와 함께 라 리가 챔피언이 된 데포르티보는 수년간의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 최근 수십 년간 어려움을 겪었고, 이미 두 번(2011년, 2013년) 2부 리그로 강등된 후 1부 리그로 복귀했지만 페레스가 팀에 있던 2017-18 시즌부터 최고의 리그에서 멀어져갔다. 3부 리그로의 내리막길은 데포르티보 역사상 가장 끔찍한 순간 이었다. 프로 리그로 복귀하는 데 4년이 걸렸다.
이 어려운 여정 내내 데포르티보에는 결코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 바로 하위 리그의 회원 기록과 관중 기록을 깨뜨린 충실한 팬들이었다. 라 코루냐에서 태어나 자란 소년 루카스 페레스는 이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1-0으로 승리한 후 코너를 돌러 갔을 때, 저는 부심에게 저의 머리카락이 곤두섰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한 번 빼앗긴 것을 나의 도시 라 코루냐와 나의 클럽, 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려주었다는 것은 결코 잊지 못 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2022년 12월 루카스 페레스는 카디스의 최고 득점자였다. 그는 라 리가에서 뛰었지만, 그가 사랑하는 클럽이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영향을 받았다. 방출 조항은 100만 유로였지만 데포르티보는 그만큼의 돈이 없었다. 이 공격수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비 49만 3천 유로를 지불했다. 만일 그가 카디스에 남아 있었다면 계약이 끝날 때까지 90만 유로를 받았을 것이다.
그때 사람들은 루카스에게 미쳤다고 했지만 루카스는 복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결정을 내리고 고향으로 돌아갈 시간이 왔습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너는 3부 리그에서 뛸 것이다'라고 말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데포르티보에서 뛸 예정입니다. 3부리그 아닌 데포르티보입니다. 저는 스타가 아닙니다. 저는 Monelos (라 코루냐 지역) 출신의 루카스입니다. 그 때와 유일한 차이점은 지금은 흰머리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원했던 유일한 것은 행복하게 고향 팀에서 다시 뛰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루카스에게 유혹적인 제안이 왔지만 루카스는 그런 유혹적인 제안에 대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 “저는 누구를 구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도우러 갑니다. 저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데포르티보에 있고 싶으며 저는 저의 결정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그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루카스 페레스는 데포르티보를 프로 리그로 복귀시켰으며 지금까지 12골 7도움을 기록.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