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좌식배구대회’가 2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이틀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이광호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복희삼 도장애인배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별 13개팀(200여명)이 참가해 소양부(1부)와 의암부(2부)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소양부는 4개팀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하며, 의암부는 각 조 예선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해 순위를 가린다.

김진태 도지사는 대회사에서 “6월10일 양양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도 많은 선수단 여러분의 참가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