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진주시 더 이상 농구 불모지 아냐" 노력의 결실 맺고 있는 진주시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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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에 강한 진주시농구협회가 되고자 한다."

25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 야외특설코트에선 'NH농협은행 2024 KXO 3x3 진주투어 및 KXO리그 5라운드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U15, U18,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4개 종별에 총 55개 팀이 참가해 이틀간의 3x3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년 전 처음으로 KXO 진주투어를 유치하며 3x3와 인연을 맺게 된 진주시는 올해도 KXO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3년 연속 KXO 진주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경남 지역에서 KXO투어 개최지는 진주가 유일하기 때문에 KXO 진주투어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실제 이번 대회에는 서울, 제주,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 선수들이 모여들어 KXO 진주투어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KXO 진주투어 성공 뒤에는 진주시농구협회 임직원들의 노력이 숨어 있다. 김인성 회장을 중심으로 김지훈 전무이사 등 임직원들이 KXO 진주투어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전기 배선, 쓰레기 봉투 설치 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KXO 진주투어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초, 하모진주 3x3 팀을 창단하며 3x3에 진심으로 다가서고 있는 진주시농구협회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은 KXO 진주투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선수, 가족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25일 오후에 열린 깜짝 이벤트는 대성공을 거뒀다. 윌슨 코리아의 지원 속에 슈팅 이벤트를 진행한 진주시농구협회는 예상보다 긴 30분가량 이벤트를 진행했고, 어떻게 보면 크지 않은 농구공 선물이었지만 이벤트 참가자들은 학생, 어른 할 것 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진주시농구협회 김지훈 전무이사는 "KXO 진주투어가 올해로 벌써 3년째다. 처음 KXO 진주투어를 유치할 때만 해도 막연했는데 이제는 KXO와 파트너십이 공고해지며 즐겁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했는데 참가 선수나 학부모님들이 즐거우신지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 협회 관계자 모두가 늘 진심으로 KXO 진주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즐겁게 대회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KXO 진주투어를 통해 진주뿐 아니라 인근 경남 지역에서도 3x3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 김 전무이사는 "내년에도 KXO 진주투어를 개최하게 된다면 이번 대회에서 느낀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고 싶다. 예를 들어 경기장 주변에 일반 관중들을 위한 파라솔을 설치해 조금 더 접근성을 용이하게 만들면 어떨까도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진주시농구협회가 3x3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다행히 선수들도 긍정적인 반응이 있기 때문에 KXO 진주투어뿐 아니라 수준 높은 자체 3x3 대회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 더 이상 진주가 농구 불모지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는 협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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