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토트넘 '역대 최악의 MF', 낙동강 오리알 신세..."토트넘, 갈라타사라이 모두 원하지 않아"

[카토커] 토트넘 '역대 최악의 MF', 낙동강 오리알 신세..."토트넘, 갈라타사라이 모두 원하지 않아"

현대티비 0 180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훗스퍼 '최악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이젠 오갈 데도 없는 신세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은 17일(한국시간) 튀르키예 'Karar'를 인용해 "토트넘에서의 은돔벨레의 미래는 없으며 갈라타사라이 역시 그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은돔벨레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20시즌이었다. 토트넘은 올랭피크 리옹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은돔벨레에게 '클럽 레코드'에 달하는 6,000만 유로(약 865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기대 이하, 아니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기 시작했고 프로 의식 문제를 일으키며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팀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은돔벨레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나폴리에서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끌고 있던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 '핵심 자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최전성기를 보냈다. 물론 토트넘 시절만큼의 최악의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도 없었고 결국 쓸쓸히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에도 들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 그러나 튀르키예서도 최악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은돔벨레다.

토트넘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고 있는 은돔벨레. '낙동강 오리알' 신세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의 은돔벨레 임대는 재앙이었다. 그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기회가 왔을 때도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은돔벨레를 향한 물음표는 계속되고 있으며 현시점 갈라타사라이가 그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가 다음 시즌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그가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나야 함을 의미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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