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김민재와 한 시즌 더? 콤파니, 뮌헨 부임 "알폰소 잔류 원한다"→재계약 가능성도

[카토커] 김민재와 한 시즌 더? 콤파니, 뮌헨 부임 "알폰소 잔류 원한다"→재계약 가능성도

맛돌이김선생 0 105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생겼다.

독일 축구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독점이다. 알폰소와 뮌헨이 2025년 이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해졌다. 지난 며칠 동안 대화가 이뤄졌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알폰소의 잔류를 원한다. 알폰소는 연봉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다"라고 전했다.

알폰소는 세계적인 풀백으로 성장했다. 2019년 뮌헨 입단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알폰소는 2018-19시즌 46경기 3골 9도움을 기록했고 뮌헨은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4월 알폰소는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알폰소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뮌헨은 알폰소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급여가 문제다. 알폰소는 뮌헨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만큼 연봉 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뮌헨은 알폰소의 요구를 쉽게 승낙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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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이 거액의 이적료로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뮌헨의 최고 연봉 선수가 됐고 다른 선수들도 케인과 같은 수준을 원하는 연쇄 효과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선수 중 한 명이 알폰소다. 뮌헨은 그와 장기 계약을 원하지만 그의 급여 요구에 양보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알폰소에게 관심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꾸준히 왼쪽 풀백을 찾아 왔다. 마르셀루 이후 믿을 만한 왼쪽 풀백이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페를랑 멘디가 왼쪽 풀백을 책임지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명성을 생각했을 때 아쉬운 건 사실이다. 알폰소는 2000년생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괜찮은 자원이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식적인 제안을 건네지 않은 상황에서 뮌헨에 새로운 감독이 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물러나고 콤파니 감독이 부임했다. 콤파니 감독은 알폰소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는 자신의 축구를 실현하기 위해선 알폰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알폰소가 이적 없이 콤파니 감독의 뮌헨에서 활약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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