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서울 생활 4개월 차’ 린가드, 레스터 시티 이적설...英 매체 “EPL 복귀할 완벽한 기회”

[카토커] ‘서울 생활 4개월 차’ 린가드, 레스터 시티 이적설...英 매체 “EPL 복귀할 완벽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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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적응기를 마치고 FC서울의 핵심 선수로 거듭난 제시 린가드(잉글랜드)가 2024-25시즌 레스터 시티 예상 라인업에 등장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노르웨이) 감독이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 부임할 시 린가드를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충격적인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솔샤르 감독을 임명하기 위해 그와 접촉했다”라며 “여러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지만, 솔샤르 감독이 깜짝 후보로 등장했다. 솔샤르 감독은 레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의 레스터 시티 부임설을 전한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의 입맛에 맞춘 레스터 시티 예상 라인업을 함께 전했다. 4-2-3-1 전형으로 구성된 이 라인업에는 린가드의 이름도 포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린가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솔샤르 감독 밑에서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더 선’은 “린가드는 2012-13시즌에 2개월 동안 레스터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1년을 보낸 그는 현재 FC서울에 있다”라며 “그는 솔샤르 감독의 거짓된 약속으로 공개적으로 다퉜지만, 솔샤르 감독의 레스터 시티 부임은 그의 프리미어리그 경력을 되살릴 완벽한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매체의 예상과 달리, 린가드가 입단 4개월 만에 서울을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시즌 중반까지 무릎 부상으로 고전했던 린가드는 이제야 K리그 적응을 마치며 서울의 주축 자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서울이 안방에서 고전하며 9위까지 밀려난 상황이지만, 린가드만큼은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린가드는 입단식부터 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입단식 당시 그는 “지난여름에 많은 구단, 많은 리그의 제안이 있었으나 모두 구두 제안이었다. 서울은 계약 내용을 세부적으로 구성한 상태로 맨체스터까지 이동해 계약을 제안하는 열정을 보였다. 서울의 제안을 받는 순간, 다른 구단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서울이 보여준 진심에 감동했다.

진심을 담아 린가드에게 접근한 서울은 린가드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경기마다 많은 팬이 린가드룰 보러오기 위해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린가드와 관련한 상품들을 구매했다. 이번 시즌 서울은 경기당 31,551명의 관중이 들어서며 K리그 구단 사이에서 압도적인 평균 관중 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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