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SSG·롯데, 더블헤더 '장군 멍군'.. SSG 김광현, 60일 만에 승리투수

[카토커] SSG·롯데, 더블헤더 '장군 멍군'.. SSG 김광현, 60일 만에 승리투수

맛돌이김선생 0 70

 


9일, 더블헤더가 펼쳐진 부산에서는 1차전은 SSG 랜더스가 5-1로 승리했으나 2차전은 롯데 자이언츠가 5-3으로 되갚았다.

SSG는 1차전 2회초 추신수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2사 후 김민식이 우전 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계속된 2사 1,2루에서 최지훈이 좌익선상 2타점 2루타, 박성한은 중월 2루타를 터뜨려 단숨에 4-0으로 앞섰다.

4회에는 신인 박지환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1점을 보탰다.

롯데는 7회말 나승엽의 2루타에 이어 박승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선발 6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SSG 김광현은 최근 4연패를 끊고 6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2007년 프로 데뷔 후 통산 162승(91패)째를 수확한 김광현은 정민철(161승 102패)을 제치고 다승 순위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에런 윌커슨
2차전도 1회초 최지훈이 선두타자 홈런을 날린 SSG가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롯데는 공수 교대 후 손호영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다.

SSG는 2회초 공격에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롯데는 2회말 박승욱이 우중간 3루타로 1점을 보태 3-2로 다시 앞섰다.

5회말에는 윤동희의 3루타와 고승민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SSG는 6회초 기에르모 에레디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롯데 선발 에런 윌커슨은 7⅔이닝을 8안타 3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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